티스토리 뷰
알 것 같아서
나무 하나가 가지와 뿌리를 사리고
땅 속에 누웠네
- 나는 이유를 알 것 같아 -
나는 나무가 누운 이유를 알 것 같아서
나무 위 지표에 포개어 눕는다
멀리서 물고기 하나 내 위로 유영해 와서
내 마음을 놔서 기워놓은 요 위에 눕네
'poem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봄 -페트리나 수녀님께 (0) | 2018.03.17 |
---|---|
봄 (0) | 2018.03.17 |
먼길 (0) | 2018.03.15 |
어제를 향하여 세상에 봄이 차오르는 오늘 (0) | 2018.02.25 |
시간의 길을 따라 시간의 집에 사는 시간에게로 (0) | 2018.02.23 |
공지사항
최근에 올라온 글
최근에 달린 댓글
- Total
- Today
- Yesterday
링크
TAG
- 네이버 인명사전
- 인류의식 퇴행 타락
- 유대공산화반인륜전체주의범죄
- 월간미술 인명록
- 세계의 모든 수행과 종교와 시와 예술 통일
- 정진웅
- 고타마 아무 대덕 정진웅
- 상상센타 고마
- 태미원의 나라
- 홍익인간 붓다
일 | 월 | 화 | 수 | 목 | 금 | 토 |
---|---|---|---|---|---|---|
1 | 2 | 3 | 4 | |||
5 | 6 | 7 | 8 | 9 | 10 | 11 |
12 | 13 | 14 | 15 | 16 | 17 | 18 |
19 | 20 | 21 | 22 | 23 | 24 | 25 |
26 | 27 | 28 | 29 | 30 | 31 |
글 보관함